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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체인, 싱가포르 바이오연료 중개

마리나체인,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 통해 B24 트레이딩 중개 서비스 시작
언론
January 13, 2025
마리나체인, 싱가포르 바이오연료 중개

해운 디지털 솔루션 선도기업 마리나체인이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를 통해 B24 트레이딩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24는 24%의 사용 후 식용유 메틸 에스터(UCOME)와 76%의 초저유황유(VLSFO)를 혼합한 바이오연료(Biofuel)로, 기존 해양 연료유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혁신적인 연료 혼합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해운 업계가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미래를 열어준다.

마리나체인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싱가포르의 탄탄한 금융 및 해운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해운 기업들이 B24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연료를 거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마리나체인은 싱가포르의 홀트 글로벌(Holt Global)과의 협력을 통해 B24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는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해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바이오연료를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B24 트레이딩 서비스는 해운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탈탄소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개 서비스는 단순히 바이오연료 거래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예측을 통해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탈탄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리나체인은 이를 통해 해운 업계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B24 트레이딩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작은 마리나체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해운 업계가 국제 규제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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